2011년 11월 12일 토요일

iriver N10


아마도 2003년도쯤 애용했던 제품....

초등학교때 LG 아하프리로 스테레오 생활을 시작했었는데..

그때부터 중학교때까지 모았던 테이프들이 아직도 박스안에 고스란히 모여있다..

100개 넘는거 같던데.. 버릴수는 없고..

그러다가 고등학교 들어가서 필립스 씨디피 쓰다가

맨 처음 mp3 장만한게 고3때 수능끝나고인가, 대학교 신입생때인가

아이리버 256MB짜리 삼각형.. 대략 25만원 정도 준거 같은데..

그거 쭉~ 쓰다가

아이리버 N10으로 넘어온듯 하다..

N10은 번들이어폰 품질이 참 좋았다

지금 잠깐 들어보았는데 여전히 번들 이어폰 치고는 음질이 참 좋다.

이거 쓰다가 삼성 2gb 짜리 usb형 mp3로 바꿨었는데

예전 아이리버 256mb랑 삼성mp3은 누나한테 줬다.

니콘2100도 누나한테 줬었는데, 전부다 몇 년전에 준거고

전혀 사용을 안하는거 같은데 콜렉션 개념으로 다시 달라고 해서

보관 해야겠다..


그나저나.. 난 정말 怠け者

왜 이렇게 마음먹은데로 실행하지 않고 방관할까..

정신 좀 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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